경제&부동산

전세보증금 미반환 사태 커지나

국토연구원은 전세보증금 미반환 가능성이 높은 갭투자가 지난해 말부터 늘어나 내년 상반기에 최고치에 이를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또 연구진은 임대주택을 팔아도 보증금 반환이 어려운 주택이 최대 1만 3000가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집값이 15% 하락하면 1만 가구가 임대주택을 팔아도 보증금을 내기 어려운 것으로 추정된다.

 

국토연구원은 보증금 상환능력을 점검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상환능력이 높은 임대인과 계약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