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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투 오창훈, 대장암·신경내분비암 투병 중 숨져

 가수 원투 오창훈이 47세로 암 투병 끝에 사망했다. 

 

13일 원투 오창훈은 대장암 4기와 신경내분비암으로 투병으로 수술을 받고 경과를 지켜보던 중 사망했다. 

 

이에 원투 멤버 송호범은 "최근 8차 항암 후 괜찮아져서 희망을 품었는데 신경내분비암으로 몸이 쇠약해져 치료에 전념하고 있었다"며 "형이 더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 형과 음악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애도의 말을 전했다. 

 

한편, 원투는 2003년 데뷔해 '자 엉덩이', '쿵짝',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대표곡을 냈으며, 오창훈은 13살 연하 여자친구와 2019년에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