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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하키 선수, 올림픽 기간 중 마약 구매 시도해 체포..선수촌 '추방'

 호주의 남자 하키 대표 선수 토마스 크레이그가 2024 파리 올림픽 기간 중 마약 구매 시도 혐의로 체포됐다가 하루 만에 석방됐다. 

 

그는 파리 올림픽 선수촌을 떠나 마약상에게 코카인을 구매하려다가 현지 경찰에 의해 체포됐으며 조사 후 풀려났다. 이후 그는 올림픽 특권이 박탈되어 선수촌에서 추방되었고 폐막식 참석도 금지됐다.

 

크레이그는 경찰 조사를 마친 후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행동에 대해 사과하며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 사건이 개인적인 실수였으며 가족이나 하키 팀원, 호주 올림픽팀과는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다.

 

2021년 도쿄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크레이그는 파리 대회에서도 메달을 목표로 했으나, 지난 5일 8강전에서 네덜란드에 패배했다. 

 

한편 크레이그와 함께 체포된 17세 마약상은 코카인, 엑스터시 알약 75정, 합성 마약 등 다양한 마약을 소지하고 있었다. 크레이그는 호주로 돌아가면 추가적인 징계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