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소식

트럭 시위대, 6일 만에 美-캐나다 국경 교량 점검 해제


13일, 캐나다-미국 국경 다리(앰배서더 브리지)가 통행을 재개했다.캐나다 경찰은 코로나 백신 예방 접종을 반대하는 트럭 시위대를 6일만에 해산시킨것으로 밝혀졌다. 시위에 참가한 20~30명을 체포하고 현장을 점거하던 트럭을 압수했다. 

 

앰버서더 브리지는 미국-캐나다 국경을 가로지르는 대륙 루트로 양국 교역의 약 25%를 차지한다.

 

가축업과 포드, 제너럴 모터스와 같은 자동차 제조업체는 시위대가 거의 일주일 동안 앰버서더 브리지를 차단하면서 부품 조달에 어려움을 겪었다. 

 

드류 딜킨스 윈저 시장은 트위터에 "앰배서더 브리지의 국가 경제 위기는 오늘 끝났다"고 말했다.

 

미국 백악관 측도 "캐나다 당국은 필요한 보안 검사를 마친 후 오늘 앰배서더 브리지를 다시 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