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소식
프랑스 교육부, 성교육 도입에... 학부모 우려 제기돼
프랑스 교육부가 올 하반기부터 성교육을 유치원부터 시작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학부모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프랑스는 2001년부터 학교 성교육을 의무화했고, 특히 최근 몇 년간 성교육 프로그램이 발전해 왔다. 이로 인해 청소년들 사이에서 성소수자와 관련한 이해가 높아졌다.
최근에는 교육 부실과 관련된 단체들이 이에 반발하고 있다. 그들은 성교육이 아이들에게 혼란과 부적절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주장하며, 실제로 아동들이 충격을 받거나 불편해하는 경우가 있었다. 이에 대해 일부 학부모들은 성교육은 필요하지만 연령에 맞게 조율되어야 한다는 견해를 제시하고 있다.
프랑스 정부는 성교육을 실시함에 있어서 WHO의 가이드라인을 따르고 있다. 이러한 논란은 프랑스뿐만 아니라 다른 유럽 국가에서도 발생하고 있는 문제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할 때, 한국 사회도 이러한 고민에 직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한 적절한 대응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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