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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의 의용군' 이근, "기술, 전문지식으로 우크라 돕겠다"

 UDT 유튜버 이근이 비밀리에 우크라이나로 떠난 사실이 밝혀졌다.

 

이근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전 세계에 도움을 요청했을 때 우리는 의용군 임무를 준비했다. 처음에는 공식 절차를 통해 8시간 이내에 출국을 계획하고 조율하고 장비를 갖추려 했지만 한국 정부의 반발을 받아 마찰이 빚어졌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여행이 금지된 국가에 입국하면 범죄자로 취급되어 1년 또는 1천만원의 벌금에 처하겠다는 말도 들었지만 우리가 가진 기술 및 전문 지식으로 우크라이나를 돕지 않고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근은 "사람들은 보안을 잘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겠지만 이런 상황에서 우리 팀은 비공식 절차를 통해 문제 없이 출국하고 우크라이나에 도착해야 했기 때문에 계획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근은 며칠전에 한국을 떠났으므로 지금 발표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근은 "팀원들은 제가 직접 뽑았고 살아서 돌아가면 모든 책임을 지고 벌을 받겠다."고 전하면서 "대한민국 최초의 의용군으로서 나라를 대신하여 위상을 높이겠다."고 참전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