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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코로나 확진자 35만명 추산.. 김정은 "도시 봉쇄하라"

이어 "5월 12일 하루 동안 전국적으로 18,000명의 새로운 발열 사례가 보고되었으며, 187,800명이 지금까지 격리 및 치료를 받았으며 6명이 사망했으며, 사망자 중에는 BA.2 확진자(스텔스 오미크론) 1명이 포함 됐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위원장은 "전파지역을 봉쇄하고 환자를 격리하여 치료에 대한 책임을 지는 등 코로나확산을 방지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전국의 도, 시, 군이 해당 지역을 봉쇄하고 사업 단위, 생산 단위, 주택 단위별로 제한 조치를 취하면서 거주자의 편의를 보장해야한다"고 전했다.
한편, 전날 김 위원장이 주재한 정치국 회의에서 "2019년 말 코로나19가 전세계에 발병한 이후 북한에서 첫 확진자가 나왔다"고 공식 인정하고 "국가방역체계를 '최대긴급체계' 검역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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