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라이프

음식물 냉동실 보관, '노로바이러스' 키우는 꼴

음식물 쓰레기를 냉동실에 임시 보관하는 습관이 세균 번식을 촉진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미국 경제 매체 '비지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냉동실 내 온도가 일반적으로 세균 성장을 멈추기에는 충분하지 않으며, 특히 음식물 쓰레기는 수분과 유기물 함량이 높아 세균이 잘 번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리스테리아균과 노로바이러스 같은 병원성 균도 냉동실에서 생존할 수 있어 식중독 위험이 크다고 경고했다. 

 

전문가들은 음식물 쓰레기는 최대한 빨리 버리는 것이 좋으며, 냉동실에 보관 시에도 식품과는 분리하고 적절히 밀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