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나도 모르게 하는 행동이 위 건강을 악화시키기도 하는데 평소 속이 자주 더부룩해지거나 소화불량을 달고 산다면 자신의 생활 습관을 뒤돌아 봐야 한다.

 

- 공복에 커피를 마시면 커피 속 카페인이 위산 분비를 촉진시켜 위염이나 위궤양, 역류성 식도염 등의 질환이 생길 수 있다.

 

- 과식 또는 속이 더부룩할 때 탄산음료를 마시면 식도와 위를 연결하는 괄약근의 기능을 약해져 역류성 식도염의 위험이 생길 수 있다.

 

- 밥을 국이나 물에 말아 먹는 습관은 위 속에 있는 소화액이 물에 희석돼 위장 장애가 생긴다. 

 

- 점심을 먹은 후 낮잠을 자면 가슴과 위를 압박해 음식물의 이동 속도가 느려지고 위산이 역류해 역류성 식도염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