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er

생후 600개월 생일 파티 이상민.."빚다발 안녕~"

가수 이상민이 생후 600개월 생일을 맞았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의 생후 600개월 생일파티가 열려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미우새 모임에는 한강 선상 파티장에 턱시도를 입은 아들 김종민, 최진혁, 임원희, 이상민과 드레스코드를 받지 못한 탁재훈이 등장했다.

 

파티의 주인공 이상민은 룰라의 '100일째 만남'을 부르며 화려하게 등장했다. 김준호는 "맨날 형님을 거지, 빈대, 거렁뱅이로 놀렸다. 미안한 마음에 50세 파티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또 멤버들이 옛날이야기 좋아하는 이상민을 위해 옛 생일파티는 어떻게 했냐고 묻자, 이상민은 "생일 파티에 R.ef, DJ DOC, 쿨 등 당대 최고 연예인이 파티에 참석했다. 생일파티에 샴페인 103병을 마셨고 6000만 원이 나왔다"고 회상에 잠겼다. 

 

이어 김준호가 준비한 '빚 다발 케이크' 커팅식과 빚 청산하고 다시 태어날 이상민의 돌잡이를 진행했다. 행운과 불운이 적힌 돌 중 '돌돌싱'과 '돌아온 쥐젖'을 뽑아 멤버들이 박수를 치며 폭소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