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소식
'금은보화' 담긴 심해 속의 '보물선'의 주인은?
배를 타고 세상을 누비며, 바다 곳곳에 해적이 도사리던 20세기 이전에는 온갖 위험이 도사리는 바다에서 침몰해 바다 깊은 곳에 잠든 배들이 많다. 당시 항해는 보물로 칭할 수 있을 법한 각종 귀한 물건을 싣고 항해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일확천금을 노리는 이들이 보물선을 찾아 인양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1708년에 침몰한 '산 호세' 호도 마찬가지로, 200톤의 은과 천만 개의 순금 주화, 각종 보석 등의 호화로운 보물을 실은 채로 침몰한 보물선에 최근 관심이 쏠리고 있는 까닭은 보물의 가치가 200억 달러(한화 26조 원)에 달하기 때문이다.
이에 해당 보물선의 주인에 대한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스페인 해군 소속인 '산 호세' 호를 몰았던 이들이 콜롬비아 출신의 노예들이었기 때문에, 콜롬비아 정부 측에서 해당 보물의 소유권을 주장한 것이다.
미국 측에서 자국 난파선 조사 단체가 산 호세의 위치를 처음 파악했다고 주장하며 소유권에 눈독을 들이자 콜롬비아 정부는 2015년 자국 일반인 다이버가 발견했다고 반박했다.
천문학적인 가치의 보물을 실은 보물선을 둘러싼 미국 단체와 콜롬비아 정부 간의 논쟁이 계속 이어지며, 과연 누가 보물의 소유권을 확보할지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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