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OTT 구독 '끊고' 떠나는 이들 급증에... 업계 '비상'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체들이 수년간 지속된 적자에서 벗어나기 위해 구독료 인상이라는 선택지를 택했다. 그러나 최근 화제작이 없다 보니 충성 고객이 급감하고 있어 돌파구를 찾을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미 국내 OTT 중 가장 이용자 수가 많은 티빙은 이미 광고 요금제를 도입했고, 티빙과 합병을 추진하고 있는 웨이브는 광고 요금제 도입에 대해 고민을 이어 나가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OTT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급감하고 있어 고민이 이어지고 있다.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가 콘텐츠로 인해 사용자 수의 대부분을 확보한 가운데 독점 콘텐츠를 화제작으로 내세우지 못하는 대다수의 OTT가 살아남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