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일)부터 고속도로 휴게소 내부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 운영하여 추석 연휴에 무료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추석 연휴 기간 지역 간 교통량이 급증함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 검사소를 임시로 설치한다”고 밝혔다.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 운영하는 휴게소는 경기도 4곳(안성, 용인, 이천, 화성), 전라남도 4곳(섬진강, 보성녹차, 백양사, 함평천지), 경남 1개소(통도사)이다.

 

검사소는 7일 경기, 8일 경남, 9일 전남에서 운영을 시작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8시까지이며 (현지 상황에 따라 조정가능) PCR 검사는 '우선순위 검사대상자' 상관없이 무료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