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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주얼리 브랜드의 연이은 가격 인상에 "예물반지 어떻게 사나"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혼 부부들이 선호하는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부쉐론'이 오는 7일부터 최대 10%의 가격 인상을 예고했다.
또한 예물반지로 선호하는 '불가리'의 '비제로원 링'의 가격은 기존 370만원에서 14만원 올라 384만원으로 변경된다.
'불가리'는 지난 2022년 9월 이미 가격 인상이 이루어졌지만 5개월 만에 다시 4~7%의 가격 인상을 예고했다.
한편 명품 브랜드 '펜디'와 '루이비통'도 2월 내 가격 인상을 예고면서 명품 브랜드의 가격 인상은 당분간 끊이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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