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국립중앙도서관, '본문검색 서비스' 주제 이슈페이퍼 29일 발간

 국립중앙도서관이 '본문검색 서비스 현황 및 발전방안'을 주제로 다룬 '국립중앙도서관 이슈페이퍼' 제19호를 29일 내놓는다.

 

본문검색 서비스는 도서의 제목이나 저자 등의 정보를 모르더라도 검색 키워드만으로 본문의 내용을 직접 찾아볼 수 있는 정보서비스로, 이번 이슈페이퍼에는 국립중앙도서관에서 2021년 시범으로 구축한 본문검색 서비스의 현황과 적용기술을 살펴보고 향후 발전방안 등에 대한 제안을 담아냈다.

 

검색할 수 있는 대상자료는 2011년부터 2015년까지의 일반도서 8만 8,000건과 학술지 및 학위논문 등 100만 건이며 국립중앙도서관 내에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해당 서비스에 적용된 기술은 검색 키워드를 강조하는 하이라이팅 기능, 단어의 빈도수에 따라 시각적으로 표현한 워드클라우드 기능, 한자 독음 변환 기능 등 다양한 기술들이 적용됐다. 또한 전용 원문 뷰어를 통해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